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관리 엉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관리 엉망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9.18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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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불쾌감 조성·도시미관 저해 등 지적
음식물류폐기물전용수거용기가 시내 곳곳에서 불쾌감을 주고 있다

서산시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전용수거용기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충청타임즈가 시내 곳곳에 놓여진 수거용기를 확인한 결과 보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한 주민은 "서산시를 상징하는 마크가 선명한 수거용기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관리되고 있어 서산망신을 시키고 있다"고 꼬집고 "아무리 음식물 처리 수거통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더럽게 관리해서야 되겠냐"고 반문한 뒤 "외지인들이 와서 볼까 부끄럽다"고 했다.

한편 수거용기는 개인의 경우 서산시에서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운반은 입찰을 통해 모 환경업체가 위탁관리하며, 하절기인 6~10월까지 5개월 동안 개당 3,4회 세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약 3300여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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