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옥천소방서 내년 완공
주민 숙원사업 옥천소방서 내년 완공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9.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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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옥천소방서가 마침내 내년 12월 신설된다.

충북도소방본부는 늘어나는 남부권 소방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옥천읍사무소 인근 국·공유지 6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전체면적 2970㎡)의 옥천소방서 청사를 지을 예정이다.

도소방본부는 옥천소방서 설치를 위해 2011년 당초예산에 부지매입비를 계상하고 지난 5월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최근 2회 추경에 설계비를 편성했다.

도소방본부는 신설되는 옥천소방서에 소방행정·방호구조·현장대응단 등 3개 부서와 옥천·청산안전센터, 119구조대 등에 모두 90명의 소방관과 30여대의 각종 소방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인 옥천소방서가 신설되면 화재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구조·구급 등 대민서비스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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