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시내버스 실시간 도착정보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Daum'을 통해 확인할 수있게 됐다.

청주시는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협약을 맺어 사이트를 통해 이용 희망 장류장의 시내버스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내버스 정보 홈페이지(http://dcbis.go.kr)에 'Daum'의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 비용 없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제공하긴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이다.

시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6월23일 교통정보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는 실시간 버스정보와 버스위치기반 정보를 '다음'에 제공했다. '다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최신 지도 서비스를 시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할 수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가정, 사무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있게 됐다.

시내버스 정보를 확인하려면 다음 홈페이지에서 '지도'에 이어 좌측 상단 실시간 버스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스마트폰 서비스에 이어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수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