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82가구 대상 11월까지
청원군은 6일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4억9200만원을 들여 이번 달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한 82동에 대해 주택 개·보수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지붕개량 및 방수,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전기시설 보수 등을 위해 가구당 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사회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82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업대상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LH공사 및 시공자와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마쳤다.
또 대상가구의 주거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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