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찾아 위문품 전달
옥천군 사회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옥천알리기 캠페인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옥천군새마을회는 오는 11일까지 각 읍면의 저소득,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88가구에 가구당 10kg짜리 쌀 1포대씩 전달한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올 상반기에 헌옷 6t을 모은 수익금 200만원과 지난 7월 농특산물대축제에서 향토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옥천군모범운전자회 회원 45명은 9일 옥천IC에서 안전수칙 준수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인다. 또 10일 오전 10시부터 옥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회원 30여명이 터미널 주변 대청소와 옥천에 오는 귀성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해 고향의 따뜻함을 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옥천군지회(지회장 오병열) 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오후 3시 옥천IC에서 귀성객 환영인사와 독도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또 옥천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2천147가구(명)에 식용유, 한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한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수화)를 비롯한 각 여성단체회들은 추석을 맞아 관내 모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가정 등 총 23세대에 146만원 상당의 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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