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오늘만 같아라
어르신들 오늘만 같아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9.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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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노인·장애인복지관 오늘 추석맞이 한마당 큰 잔치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이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노인·장애인 등을 위해 풍성한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연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일 복지관내 2층 강당 및 광장에서 노인, 장애인,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건강체험, 문화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 축제에서는 전통해학 마당극 '청아청하 내딸 청아', 마당극 '우금치'를 열어 관객들에게 마당극의 열린구조와 통속적인 해학을 통해 한바탕 웃고 즐기며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후련함을 선사한다.

이어 즉석이벤트 행사로 팔씨름, 제기차기, 훌라후프, 노래방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부대행사로 건강체험(혈압 및 당뇨 검사), 문화체험(예쁜 손 만들기, 사랑의 문자보내기, 내사랑 보은영화관), 전통놀이 체험(대횽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사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미로 가득한 하루를 제공한다.

이순희 관장은 "노인·장애인들에게 명절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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