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9일 지난 4월 27일 착수한 증평읍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하여 기본계획수립 확정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5월말 사업대상지 선정(안)에 대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회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공용주차장, 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가로경관정비사업에 대해 현재까지 진행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현황을 사업대상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수립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가 끝나면 향후 증평읍 발전협의회의 자문을 얻은 후 충북도와 기본계획에 대한 협의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과 시행계획을 승인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