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농특산물 수도권 공략
굿뜨래 농특산물 수도권 공략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09.04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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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대적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지난 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군과 지역농협 생산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는 8일까지 강남구청·군포시 등 4곳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굿뜨래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대대적인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과 농협중앙회, 생산자 조직의 공동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굿뜨래 농특산물이 현장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됨으로써 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 장소별 일정은 강남구청(6일), 양천구청(6일~7일), 군포시청(7일~8일), 강동구청(7일~8일) 등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멜론, 쌀, 머루포도, 인삼제품 등 소비자들에게 명절선물로 인기 있는 굿뜨래 농특산물이 거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군과 지역농협, 생산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열려 그동안 쌓아온 굿뜨래 농특산물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판매 증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의 계기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군 농특산물 판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활용한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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