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방송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한인방송인 초청 팸투어'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해외에서 한인방송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충주지역의 문화유적 및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2011충주세계무술축제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첫째 날인 지난 2일은 중앙탑과 탄금대 등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에서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무술박물관과 세계무술 시연, 무술대회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축제를 관람했다.

또 둘째 날인 3일에는 월악산에 위치한 충주 미륵대원터 및 하늘재를 탐방하고 전국의 명물이 된 충주사과나무 가로수길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투어를 마무리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한인 방송인 팸투어를 통해 충주의 문화유적 및 관광지 홍보뿐만 아니라 충주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인 충주세계무술축제 및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해외 한인방송인 대회에 참석한 해외 거주 한인방송인들을 섭외해 이뤄졌으며 충주세계무술축제와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개최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