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율올갱이마을 '최우수 정보화마을'
둔율올갱이마을 '최우수 정보화마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8.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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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선정… 1천만원 인센티브
매년 7월 하순에 올갱이 축제를 열고 지역을 전국에 알려온 괴산군 칠성면 둔율올갱이 마을이 충북도가 주관한 정보화마을 최우수에 선정된 데 이어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9개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홈페이지, 소득증대, 활성화 교육 및 기타 부문 등 4개 지표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둔율올갱이마을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2010년 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원과 동기부여, 운영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충북도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실시했다.

둔율올갱이마을은 마을홈페이지 2만3056회 접속건수, 게시건수 4090건, 댓글수 4408건 등의 성과를 보였고 특산물 판매실적은 온라인 1064건 3800만원, 오프라인 1060건 21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올갱이 체험 프로그램인 온라인 1116건 1400만원을 올리는 등 전년도 대비 총매출액이 100% 증가하는 등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가 다른 정보화마을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둔율올갱이마을은 2005년부터 삼성전자무선사업부, 농진청, 청주 용성초등학교 등 6개 기관·단체와 자매결연하고 지속적인 도·농교류와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마을 소득증대를 창출했다.

둔율올갱이마을은 또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마을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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