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 개관
청원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 개관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8.23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부터 운영… 농업인 경영비절감·불편해소 기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를 개관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는 강내면 황탄리 2701㎡ 규모의 부지에 495㎡ 규모로 100여대(트랙터 작업기 기준)의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농기계종합창고로 신축됐다.

또 강내·강외·옥산·부용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농기계가 중점 배치됐으며, 임대로 활용되는 농기계 중 콤바인 등 26종 61대의 농기계가 배치됐다.

이와 함께 해마다 농업인들의 임차 수요를 파악한 뒤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 개관으로 서부지역 농기계 수리·관리 등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운반에 따른 불편과 보관 문제점 해소, 운반에 소요 되는 시간 절약 및 운반과정에서의 안전사고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원거리 수송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남부지역(부용면 외천리)과 2012년 동부지역(낭성·미원지역)에 보관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이 보다 쉽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