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76명 참여… 지역 역사 우수성 재확인
충주교육지원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16~17일 양일간 마련한 이번 중원·단양 역사문화 체험캠프에는 두 지역 역사문화 동아리 중학생 76명이 참여했다.
중학생들은 첫날 단양 적성산성과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을 둘러봤으며 둘째 날에는 충주박물관과 중원고구려비 등을 견학했다.
또 이 지역 역사문화 유적을 소개하는 역사관광 팸플릿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명숙 단양교육장은 "독도 문제와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등으로 어느 때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캠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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