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포크삼겹살축제 10월8일 열린다
홍삼포크삼겹살축제 10월8일 열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8.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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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 "국내 최장 삼겹살구이 등 차질없이 준비"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2011증평인삼골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9회 홍삼포크삼겹살축제가 10월8일 개최된다.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지부장 장상윤)는 17일 충북대 동물생명과학연구소, 충주대 증평캠퍼스 식품생명공학과, 증평문화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추진협의회를 가졌다.

증평양돈협회는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구제역이 전국 축산농가를 곤경에 몰아 넣었지만 축제를 위한 홍삼포크 생산엔 어려움이 없어 축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추진협의회는 국내 최장구이틀로 공식 인정을 받은 204m 삼겹살 구이틀에서 90마리 분량의 홍삼포크를 무표 시식하도록 하고 홍삼포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홍삼포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4월 특허등록(10-828024호)된 '사미랑 홍삼포크'는 친환경 사료와 홍삼박 첨가제를 사료로 6개월가량 사육한 뒤 출하되는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저장성이 뛰어나고 연한 육질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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