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 효과 2조7000억
생산유발 효과 2조7000억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8.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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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경제효과 분석 중간보고회 개최
11월 개교 예정인 괴산 학생중앙군사학교 전경.

괴산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의 생산 유발효과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군이 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괴산군 역점사업 경제효과 분석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정원CNM㈜(대표 정원덕 충북대 교수)이 이같이 분석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학생중앙군사학교(학군교) 준공, 중원대 개교, 6개 산업단지 조성의 역점사업 시행에 따른 경제적 총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2조694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933억원 △고용 유발효과 1만3391명 △취업 유발효과 1만5393명이다.

산업단지 부문엔 모두 5446억원이 투입될 경우 생산 유발효과는 1조6310억2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044억7000만원, 고용 유발효과는 6481명, 취업 유발효과 7567명으로 추정됐다.

또 학군교 부문에선 4597억원의 투자로 생산 유발효과 9073억6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960억3000만원. 고용 유발효과 5241명, 취업 유발효과 5884명으로 나타났다.

중원대의 경우 1000억원의 투자지출로 생산 유발효과 1564억3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27억8000만원, 고용 유발효과 1670명, 취업 유발효과 1939명이다.

이번 경제 효과와 함께 실시한 괴산군 역점사업에 대한 인지여부 조사에선 '학군교를 안다'는 의견(보통안다까지 포함) 76.6%, 중원대 78.7%, 발효식품산업단지 56.4%, 유기식품산업단지 45.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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