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서울서 직지세계서예대전 입상작展
9일까지 서울서 직지세계서예대전 입상작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8.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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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란 이름으로 세계 공모전을 개최해 온 해동연서회는 역대 입상작을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한다.

'CJB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역대 입상작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작품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회에 걸쳐 공모해 입선한 작품으로 그중 365점을 골라 전시한다.

또 한글의 우수성과 각 나라 문자 특성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12개관으로 구성해 한글, 한문, 직지필사소자, 동파문, 몽고문, 위구르문, 일본문, 전각, 서각, 동파문서화 등 문자별로 선보인다.

김동연 청주예총 회장은 "한국 미술관 측에서 직지서예대전 작품을 초대전으로 연다는 것은 직지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올해는 예산이 줄어들어 공모전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초대작가전과 세계문자서예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세계유일의 문자서예대전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전 전시작품들은 서울 나들이에 이어 청주에서도 전시된다.

유네스코 직지상이 열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2011 CJB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 초대작가전 및 역대초대작품전'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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