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걷고 싶은 명품산책로 만든다
음성군, 걷고 싶은 명품산책로 만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7.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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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백야저수지 2.1 둘레길 조성… 시민쉼터 제공
음성군은 금왕읍 백야저수지 둘레 2.1에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1차로 9월까지 7억원을 들여 천연목재를 이용해 백야저수지 수변 쪽으로 너비 1.5m의 데크로드 680m와 쉼터 1개소를 만들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저수지 건너편 산에는 등산로나 산책로를 만들어 군의 대표적인 둘레길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아름답고 넓은 호수가 있어 매년 금왕읍민들이 주민 화합을 다지고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대회를 열고 있는 이곳은 그동안 별도의 산책로가 없어 보행자들이 일반도로를 이용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사정·육령저수지와 함께 음성의 삼형제 저수지로 일컬어지는 백야저수지에는 최근 자연휴양림도 문을 열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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