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경비용역회사 압수수색
유성기업 경비용역회사 압수수색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7.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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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편파수사 불식 엄정수사 의지 해석
충남 아산경찰서가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경비를 맡고 있는 용역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유성기업 아산공장 내에 용역회사의 컨테이너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불법적으로 사용한 쇠파이프와 소화기,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또한 유성기업 아산공장 관리부 사무실의 컴퓨터와 CCTV 자료화면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이 유성기업 관리부와 용역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그동안 편파수사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노조가 유성기업 대표와 용역회사 등 고소한 3건에 대해서도 정당한 법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펼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유성기업에서 경비용역을 맡았던 회사가 C업체에서 I업체로 변경되자 경찰은 노조원들과 격렬하게 다퉜던 용역회사 직원들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성기업 관리부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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