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유림 확대·집단화
괴산군 군유림 확대·집단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7.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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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관내에 분포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군유림 확대 및 집단화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지만 군유림이 전체 산림의 2.7%에 불과해 적극적인 산림 관리가 어려워 군유림을 확대하고 집단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1000ha를 대상으로 사유 임야를 매입한 후 군유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올 상반기에 사업비 29억800만원을 들여 문광면 옥성리 등 42필지 121의 사유림을 매입해 군유림으로 바꿨다.

또 하반기에도 토지 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매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44억7300만원을 들여 산림자원 소득화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또 고소득 임산물 집중 육성과 단지 조성, 주산지화를 통해 생산자와 생산자단체에 농림사업과 백두대간 주민소득사업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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