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외광고인 충주서 수련대회
충북 옥외광고인 충주서 수련대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7.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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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공공질서 기여·불법광고물 근절 결의
충북도내 옥외광고인들간 화합과 불법광고물 근절 의지를 다지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1 충청북도 옥외광고인 하계 수련대회'를 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북도내 옥외광고인들 간 화합과 불법광고물 근절 의지를 다지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1 충청북도 옥외광고인 하계 수련대회'가 충주에서 열렸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회(회장 이호삼)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수안보 물탕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김종필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장 및 전국 시·도단위 협회장과 우건도 충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옥외광고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과 개회식, 결의대회, 체육행사 등을 개최했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옥외광고업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하계수련대회 개회식과 함께 참석자들이 도시미관과 공공질서에 기여하고자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북옥외광고협회 김재암 회장은 "업무에서 벗어나 광고인들끼리 마음의 벽을 허물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건도 충주시장도 "도시의 얼굴인 광고물이 언어를 전달하는 메시지이자 도시경관을 결정하는 미적 인프라"라며 "스스로 불법광고물 제작 및 근절을 통해 외지인 방문 시 깨끗한 지역의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후 평양예술단 공연 감상과 회원 노래자랑을 통해 옥외광고인들의 감춰뒀던 장기를 선보였으며 이튿날 참석자들은 체육대회에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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