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사고·무고장 유일
대전도시철도가 국내 8개 철도기관중 사고나 고장이 없는 가장 안전한 철도임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코레일을 포함한 국내 8개 철도기관의 올 상반기 철도사고 통계를 발표하면서 대전도시철도가 단 한 건의 사고나 고장이 없는 '유일한 안전철도'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분이상 지연 및 승객 사고 등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운영기관이라는 것.
또 지난 2006년 1단계 개통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운영기관에 포함되는 등 대전도시철도의 안전성이 재차 입증됐다.
특히, 지난 2007년 1호선 완전개통전에 10분지연 사례가 2회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무사고·무고장 운행을 지속하고 있다.
공단은 대전도시철도가 안전운행 배경으로 개통 초기부터 국내 최초로 모든 역사에 승강장스크린도어 설치, 자동열차보호 및 자동열차운행 기능을 갖춘 최첨단의 안전시스템을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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