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협 충주지부 오늘부터 5일간 교류전 개최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박인흥)는 중국 미술작가들과의 상호 우호증진과 양국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한·중 미술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교류전은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미술협회 회원작가 40명과 중국작가 웨이센 등 42명이 참여하며 수채화와 유화, 아크릴화, 수묵화, 채색화, 문인화, 서예, 디자인, 조소, 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지역미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색다른 미술의 세계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한·중 작가들 모두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미술교류의 장이 마련돼 창작활동에 활력소가 되고 작품을 통한 상호 교감을 형성해 세계미술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흥 지부장은 "교류전을 통해 양국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중 미술 교류전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 참석한 중국작가 10명은 충주에 머무르는 동안 무술박물관과 중앙탑공원, 세계술문화박물관 등 지역의 문화시설과 충주댐, 송계계곡, 미륵리 등 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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