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원료가 상승 영업이익 감소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매출액 6278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 등 2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20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5% 증가, 영업이익은 1.0% 감소, 당기순이익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25.1%, 당기순이익 26.2%가 감소한 실적이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지만 건설경기 침체, 원료가 상승 등의 경영환경 악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술역량 축적과 투자기회 발굴을 통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기존사업의 제품·유통·세계화 역량 혁신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