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축산물 위생점검
증평군 축산물 위생점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7.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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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하절기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축산물의 부패·변질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충북도와 함께 축산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축산물 위생점검은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관리 취약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보관·운반·판매 여부, 유통기한준수 및 보존온도 적정 여부, 영업자(종업원)의 위생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사용원료 적합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법령에 위배되는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해 여름철 주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변질된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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