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지구 개발 본격화
당진 송악지구 개발 본격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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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엠아이엠건설 2265억 민간자본 투입

충남도로부터 당진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가 20일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석문국가산단, 송산산단, 당진항 개발등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유입인구에 대비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주)앰아이앰건설이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한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모두 2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 24만1538㎡(약 7만3000평)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계획인구 8086명(2998세대)을 수용할 계획이며 사업 전체면적 중 67%는 주거용지로, 33%는 공공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특히, 주거용지 주변에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수변공원을 비롯한 완충녹지를 배치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오는 8월중 기반공사를 착공, 201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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