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출신인 허 지청장은 금오공고를 졸업한 뒤 1987년 국가보훈처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신임 허 지청장은 6·25 60주년 기념사업추진단 및 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부서에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발휘했으며 합리적인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허 지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충혼탑에 들러 호국영령을 위한 참배를 하며 충주보훈지청장 업무를 시작했다.
허 지청장은 직원들에게 "우리의 행정대상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임을 잊지 말고 그 분들을 보살펴드리는 것이 보훈공직자의 책무이므로 진심어린 응대에 만전을 기하고 보훈공무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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