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양돈산업에 6억 푼다
당진군 양돈산업에 6억 푼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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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포크 고급육 2만마리 생산 등 지원
당진군이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경기침체, 불안정한 돼지 가격으로 인해 국내 양돈업은 시설의 재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모돈(母豚) 갱신 시기를 놓쳐 생산성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다.

특히 구제역 발생농가는 재입식이 승인된 농가부터 입식토록 확인지도하며 후보돈 입식시 소독과 구제역 예방접종 등 제반 증빙서류를 확인 후 입식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해나루포크 고급육 2만 마리 생산지원에 1억원을 지원하고, 3만 마리에비육 후 사료지원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산경영팀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육성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농장 사육환경 개선 등으로 축산농가의 새로운 도약과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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