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산단 친환경단지로 만든다
부곡산단 친환경단지로 만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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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9억 투입… 오는 9월까지 완충녹지 조성
당진군이 아산만 국가산단 부곡지구에 대규모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장기적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9억원(국비 4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900m, 폭 20~30m 1만8000㎡에 5만 6790그루의 완충녹지를 오는 9월까지 조성한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들어있는 녹지 조성계획의 부족한 면을 보충할 수 있으며, 친환경 공단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송악읍 부곡리 일원으로 지난 1992년부터 조성돼 분양이 완료된 국가산단으로 금속, 유리섬유, 자동차 부품등 약 40여개 업체가 입주 가동하고 있다.

환경감시팀 관계자는 "지자체의 완충녹지 조성과 더불어 기업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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