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회경제시민포럼 출범
당진사회경제시민포럼 출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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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에 어기구… "다함께 신명나는 도시 만들 것"
당진사회경제시민포럼(공동대표 어기구·최영민)이 지난 16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홍장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용득 한국노동 위원장, 손풍삼 순청향대 총장 등이 참석해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사회경제시민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박사(사진)는 출범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닥친 최대 위기는 '사회 양극화로 인한 분열'로 규정하고 이와 싸워 이기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다함께 더불어 신명나게 잘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그런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지역의 개발이익이 당진시민을 위한 개발이 되도록 당진시민포럼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어 대표는 "자신이 경제학자로서 꼼꼼히 따져 당진의 개발이익이 엉뚱한 곳으로 갔다면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방안을 경제학이란 학문을 통해 찾겠다"고 말했다.

어 대표는 당진 송악중, 천안 북일고, 순천향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고용과 사회정책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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