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아동복지 실태점거 나섰다
윤진식, 아동복지 실태점거 나섰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7.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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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 발전방향 모색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이 관내 저소득계층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복지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은 저소득계층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복지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윤 의원은 9일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기영) 초청으로 충주시 연수동 LH 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참석자는 "노인시설은 지자체보조를 받아 사실상 무상임대로 운영되지만 아동시설은 그렇지 못하다"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열악함을 호소했으며, 이은대 목사는 "충주시 복지예산이 100억원이 넘어섰음에도 노인과 아동 간의 복지비용 편차가 매우 심하고 충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도 아동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성원이 없다"고 아동복지에 대한 무관심 실태를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그동안 충주 발전의 큰 틀에서 굵직한 사업들에 신경을 쓰다 보니 미처 챙기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7월 현재 충주지역아동센터는 33개 시설에서 971명의 아동들이 사회적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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