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백련막걸리 日서도 맛본다
당진 백련막걸리 日서도 맛본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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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평양조장·제틱스사 수출증대 협약
당진군과 신평양조장(대표 김용세), 일본 ㈜제틱스사(대표 홍민화)가 지난 8일 당진군의 농특산물 무역 활성화를 위한 수출증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당진 신평양조장에서 명품 해나루쌀로 만든 백련막걸리를 연간 30만병을 일본 제틱스사를 통해 수출하게 된다.

신평양조장은 지난 1933년부터 막걸리를 제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78년 전통의 당진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한국의 쌀막걸리 일본의 사케, 프랑스 와인과 같은 세계의 명주로 만들고 싶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막걸리 고급브랜드화에 주력한 결과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농산물유통팀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막걸리 병, 잔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매실막걸리와 같은 기능성 막걸리를 개발해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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