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사·문화·사회 모습 궁금증 해결
日 역사·문화·사회 모습 궁금증 해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7.07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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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소개>
세계 최초 장편 '겐지 모노가타리' 등 고전 소개

◇ 절대지식 일본고전/마쓰무라 아키라 외/이다미디어

일본에 관해 한 권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의 고전과 명저를 담았다. 그동안 일본을 소개한 책과는 달리 일본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본문에는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일본의 고전을 소개한다. 천년 전 집필된 세계 최초의 장편소설 '겐지 모노가타리', 20세기 초 동아시아를 석권하고 일본 제국을 만들고자 했던 '황국 사관' 등은 옛 일본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양의 학문과 근대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세계로 눈을 돌린 일본은 20세기 세계무대에 우뚝서며 경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일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일본 국내 각 분야 권위자들이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일본의 고전 명저를 선정해 수록했다. 그들의 고전과 명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 사회의 참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들은 일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역사, 사상, 종교, 모노가타리, 설화, 수필문학, 시가문학, 극문학, 근세소설 등 총 9개의 범주로 구분한 다음, 각 책이 집필된 시대적 배경과 저자의 삶, 그리고 핵심 사상과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머리에 '지도로 보는 일본 역사'와 '일본고전과 역사연표', '천황 계보도'를 수록했다. 또 일본문학의 흐름을 담은 '간략한 일본 문학사'와 '역사를 통해 본 고전의 현대적 의의'라는 칼럼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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