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농촌체험 프로그램 '최우수'
단양 농촌체험 프로그램 '최우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06.29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서… 체험마을 4곳 효율성 등 호평
단양 체험마을협의회가 운영하는 농촌체험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단양체험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0여 농어촌 체험마을이 참가했다.

심사는 전국 도별 체험마을 대표와 시군 대표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체험마을 부스를 돌며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드미마을, 마조가리점마을, 방곡도깨비마을, 감골바람개비마을 등 단양지역 4개 체험마을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운영 효율성과 체험의 질 측면에서 호평을 얻었다.

협의회는 무농약산머루 아이스크림 만들기, 나무연필 만들기, 대나무피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선보여 전시회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단양지역 체험마을 운영자의 의지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다"면서 "동시에 전국 농어촌 체험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