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섬김' 소통행정 강화
'시민을 위한 섬김' 소통행정 강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6.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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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1주년 성과와 관계 <우건도 충주시장>
첫 지역투자예산 1조원시대 맞아

지난해 6·2지방선거로 당선된 우건도 충주시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우 시장은 지난 해 7월 1일 취임 이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 시장은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을 시정목표로 삼고 '시민을 위한 섬김'의 시정을 펼쳐왔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책상이 아닌 생활현장 속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농촌과 농민, 기업, 그리고 전통시장과 과수피해 농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귀담아 듣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왔다.

또 민생현장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법령에 근거가 없는 행정규제를 완화해 산지전용 심의위원회 폐지, 산업단지의 건폐율·용적률 조정 등을 개선하는 등 서민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우 시장은 취임 1년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

우선 충주시 인구가 7년 만에 다시금 21만 명으로 회복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지난 한 해 동안 충주는 모두 62개 기업체와 32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해 냄으로써 인구가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더해 가고 있는 등 충주 발전의 아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는 충주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가장 소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둘째, 2010년 국·도비를 대폭 확보해 지역투자예산 1조원 시대를 맞게 됐다.

올해도 시 자체예산이 6758억원으로 이는 지난 해 보다 20%나 대폭 늘어난 것이며 도내 최고의 예산 증가치를 보였다. 여기에 고속도로 건설, 국도 확장·포장사업 등 국가 직접투자사업도 3453억원이나 확보함으로써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셋째, 큰 틀에서 "민선5기 새로운 시정 실현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중단위기의 세계무술축제를 성공 개최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대책 추진과 농업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과감한 규제개선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켜 차분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큰 틀에서 "민선5기 새로운 시정 실현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진"의미 있는 한 해였다.

넷째, 소통과 섬김의 시정이라는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을 본격 접속시킴으로써 정부와 도 단위에서 실시한 각종 행정평가에서 복지정책·농업경쟁력 등 19개 부문(국가 14개, 도단위 5개)의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약평가단이 75개 공약사업 중 73.3%(55개) 잘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충주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도 탁월하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2011년은 민선 5기의 실질적인 첫 해로 보고 민선 5기 새로운 비전과 방향에 맞게 중점과제를 설정해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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