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보경씨가 한국문인 2011년 6~7월호에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 청주 출생인 김보경씨는 시 '별빛이 내린다', '봄 축제', '우산 속 마음을 열고' 등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시를 통해 잊고 지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며 "인생을 알아야 시를 쓴다는 말처럼 이제 나도 시를 써 봐야지라는 생각을 감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당선 소회를 밝혔다. 김보경씨는 청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작가들의 모임인 산수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지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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