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소외계층 2만3천명 발굴
복지 소외계층 2만3천명 발굴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20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조사 … 노인·장애인順 … '행복e음' 통해 관리
정부가 거주지가 불분명한 노숙인이나 PC방, 찜질방 장기거주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벌여 2만3000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를 통해 모두 2만3669명의 복지 소외자를 찾아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9535명은 행정기관의 직권조사를 통해 발견됐고 시민의 신고에 의해 발굴된 인원은 5769명, 본인이 스스로 신고한 경우는 8365명이었다.

새로 찾아낸 복지 소외자를 유형별로 보면 노인이 44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이 1413명, 아동이 748명, 정신질환 의심자가 531명, 가출청소년이 15명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계기로 발굴 지원체계를 사회복지통합관리방인 '행복e음'을 통해 집중관리토록 하고 종교단체와 자율방법대 등 지역내 발굴 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계 조직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