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서 夏夏 백사장 걸으며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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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6.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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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4일 개장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오는 24일 개장된다.

오는 24일 개장 행사를 통해 피서객을 맞이하기 시작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기름유출사고 당시 120만 자원봉사자의 정신을 선양하고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 건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개장행사와 함께 기름유출사고 이전 만리포 해변에 새겨놓은 『정서진』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1회 만리포 정서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태안사랑 자연사랑 순례단(단장 강영훈)이 지난 4일 강원도 정동진 출발을 시작으로 정선군, 충주시, 안성시, 당진군을 거쳐 오는 24일 만리포에 도착함에 따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 및 정서진 축제가 더욱 뜻 깊게 진행된다.

만리포 해변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개장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진태구 태안군수, 변웅전 국회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행사는 희망엽서쓰기, 제2회 만리포 노래자랑, 락 페스티벌, 만리포 노을음악회, 영화 『휴일』 상영이 계획돼 있으며, 25일 행사는 민속놀이, 군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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