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개보수 등 7건 61억 예산 확보
음성군이 적극적인 사업발굴로 올 상반기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7건에 61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문화관광부의 음성 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 및 무극중학교 운동장 체육시설 설치사업(51억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고품질 수박생산단지 육성사업(7억원),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 돌봄서비스 사업 등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가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군은 또 소하천정비사업 및 재해대책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통합관리망구축 기관표창 등 5개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2억7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초적인 단계부터 치밀한 계획과 정보수집을 통해 타 자치단체보다 신속하고 내실있는 사업내용을 발굴해 오고 있어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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