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 재해대책 만전 기 해달라"
"4대강 공사 재해대책 만전 기 해달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6.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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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삼걸 차관보 충주방문… 조기완공 당부
행정안전부 이삼걸 차관보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주지역 4대강사업 자전거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현지점검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이삼걸 차관보가 취임 후 처음으로 충주지역 4대강사업 자전거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현지점검 후 조기완공을 당부했다.

이 차관보는 1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4대강 자전거 길의 사업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충주를 찾았으며 김재갑 충주시부시장의 안내로 앙성면의 강천, 영죽, 능암지구, 금가면의 월상, 문산지구, 목행동의 용탄지구 등 6곳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보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하고 인명 및 재해방지 등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자전거 길을 철저하게 마무리해 자전거를 통한 주민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지역에는 2012년까지 88억 원이 투입돼 4대강 살리기 정비사업 7공구 앙성면 단암~가금면 장천리 조정지댐 구간 24.75km와 8공구 조정지댐~충주댐 19.93km 구간 등 총연장 44.68km 규모의 자전거길이 건설될 예정으로 있다.

김재갑 충주시부시장은 "남한강변의 자전거도로 확충사업이 완공되면 녹색교통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세계걷기대회, 각종 마라톤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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