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 자발적 실천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해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우건도 충주시장이 지난주 참모회의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시청 공직자들의 솔선 참여를 당부함으로써 시행하게 됐다.
또 시청과 가까운 곳에 사는 직원은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을 권장함으로써 천천히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 무엇인가를 직접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활용하도록 했다.
우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충주시장 취임식 날에도 개인택시를 이용해 출근해서 세간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으며 요즈음도 수시로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직접 들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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