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은 新성장 거점 발전위해 노력할 것"
"진천은 新성장 거점 발전위해 노력할 것"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6.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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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도정보고회·주민과 대화
유 군수, 군도 등 확포장 도비지원 건의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가 시군방문 도정보고회 일정으로 13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2011 도정보고회에 앞서 오전 11시에 개최된 문백면 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건립비 제막, 기념식수 후 청사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유영훈 군수는 이 지사에게 △남해APT~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로 도비 5억원 △신월~홍개간 군도 확포장공사로 도비 3억원 △봉죽~계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로 도비 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진천군의회와 브리핑룸을 방문해 군의원과 출입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이날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 행사에서는 충북도청 오세흥 예산담당관의 2011년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건설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에 대한 진천군민의 이해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현안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 문백면발전협의회장 최종록씨(71)는 충북체고 진천 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진입도로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따른 충청북도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그 외 진천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진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이시종 지사의 진천방문을 주민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도정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천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충북도에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런 분위기를 잘 유지 해 '함께하는 충북'과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상생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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