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성과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성과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1.06.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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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종천면민 건강관리 등 추진… 주민 환경개선·의식변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인한 농민들의 생활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종천면을 대상으로 보호 장비와 농약보관함 외 4종을 제작·보급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하우스용 이동식 간이 차광막 장치를 비롯한 농작업 보조구 7종을 이용해 농작업 환경 개선활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초반에 실시한 기본검진에서 근골격계 질환 등이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예방 및 재활 치료 운동을 매주 야간에 2회씩 총 170여 차례 실시해 왔다.

개별 건강상담의가 있고, 공동 쉼터 및 농작업 보조구를 활용해 작업 능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농작업 안전과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의식의 변화 등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농약 사용을 통한 유해 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검진과 재활 치료 운동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을 통해 건강한 농촌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마을방문시마다 주민들의 밝아진 얼굴 표정을 보며 사업의 성과를 체감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강소농(强小農)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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