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성거와 입장, 성환, 직산 등 4개 지역 거봉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동해 신고를 접수한 결과 664농가, 272.9ha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천안지역 전체 거봉포도 재배 농가 1천135가구의 58.5%, 면적 1천56ha의 25.8%가 동해를 입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며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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