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끝내 결별 "상처 너무 커"
정우성-이지아 끝내 결별 "상처 너무 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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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인관계 정리 서태지 소송 장기화탓
영화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3)가 헤어졌다.

정우성은 이지아와 전 남편인 가수 서태지(39)의 관계가 드러난 뒤에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지난 5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이가 밝혀지면서 정우성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지아와 서태지 간 소송이 장기화하자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는 전언이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TV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종방 이후 프랑스로 함께 여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정우성은 3월 팬미팅을 통해 "마음이 가는 친구가 생겼다"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지아를 사귀고 있다고 공개한 한 달 뒤 정우성은 과거 이지아가 서태지와 미국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우성은 동료 이정재(38)와 술을 마시고, 소속사 대표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등 한동안 괴로워했다.

마음을 추스른 그는 의류브랜드 지오다노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 차 출국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그룹 '마룬파이브' 공연을 이정재와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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