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집을 장만해 드립니다"
MBC 일밤 "집을 장만해 드립니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6.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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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후속 '집드림' 무주택가족 서바이벌
MBC '우리들의 일밤'이 '신입사원' 후속으로 '내집 장만 프로젝트 집드림'을 선보인다.

'집드림'은 전문가들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집을 짓고 이 집을 차지하기 위해 일반인 가정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임성훈이 MC를 맡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듀플렉스 홈, 일명 땅콩집을 국내에 도입한 '두남자의 집짓기' 저자 이현욱 건축소장이 집짓기를 책임진다.

연출을 맡은 김준현 PD는 "서울 및 경기 인근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최소 6억원이 필요하다. '집드림'은 그 절반인 3억원으로 집짓기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한 가족에게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 재산이나 투자의 수단이 돼버린 집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집드림'은 총 16가족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퀴즈를 푼다.

퀴즈는 평범한 가정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제출될 예정이다.

약 10주동안 진행되며 초반에는 1주에 2가족씩 탈락하는 형식이다. 탈락한 가정에 재도전 기회는 부여되지 않는다.

제작진은 지난 6일부터 MBC홈페이지를 통해 '집드림'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방송 출연가정은 이현욱 소장을 비롯, 집을 지어주는 스태프들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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