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매곡면에서 강진농장을 운영하는 배종호·이정희씨 부부가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선도 농업인에 선정돼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배씨 부부는 토양구조 개선에 노력해 농지의 비옥도를 높이는 등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이웃 농가에 전파해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 상을 받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 등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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