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먹고 자란 건강한 아기 모여라
모유먹고 자란 건강한 아기 모여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5.3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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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간호사회 27일부터 접수… 유휴간호사 재취업돕기도 앞장
충북간호사회는 엄마젖 먹이기 확산을 위해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재취업을 돕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를 먹고 자란 건강한 아이를 선발한다.

대한간호협회 충청북도간호사회(회장 김봉숙)는 '제11회 충청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 아기를 모집한다.

대회에 참가자격은 생후 4~6개월(2010. 12. 14 - 2011. 3. 13) 출생아기로, 충청북도에서 출생한 아기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거주하는 각 시·군 보건소에서 배부 받아 작성하고 보건소 예선을 거쳐 간호사회로 신청하면 된다. 간호사회로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받으며 본선대회 참가 엄마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실천수기를 공모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제11회 충청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는 뜻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후원으로 마련된다. 대회는 7월 13일 오후 2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 가동

일손을 놓고 쉬고 있는 간호사들의 취업을 돕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충청북도간호사회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유휴간호사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재취업전담센터를 설치하고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재취업교육과정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에게 재취업교육을 시키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력단절 기간이 긴 간호사들은 재교육을 시킨 후 취업을 알선하고, 바로 취업이 가능한 간호사들에게는 즉시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홈페이지(www.chbnurs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65-157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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