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신청사 기공
충남경찰청 신청사 기공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5.30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신도시에 내년 9월 완공
태양광 등 녹색건축물 조성

충남지방경찰청이 내포신도시 시대를 열 신청사 부지에 첫삽을 떴다.

30일 오후 충남 홍성·예산군 내포신도시 행정타운내 경찰청사 신축부지에서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 협력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건립될 충남지방경찰청 신청사는 부지매입비 26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98억1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9834㎡(6000평)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2013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도민들이 쉽게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청사조형은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를 형상화했다.

지하에는 최첨단 실내사격장 및 체육시설이 완비되며,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갖춘 녹색건축물로 지어져 충남경찰의 중추행정기관 기능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새로운 청사로 자리하게 된다.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내포신도시로의 청사 이전으로 치안서비스와 범죄 대응력면에서 한층 더 높은 주민만족 치안행정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청사가 명품도시에 걸맞은 최고의 건축물로 시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