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수시모집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가 지난 28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서울대학교 입학관리처 함인숙 전문위원이 참석해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들려줬다.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서 접수는 8월17일부터 18일, 서류제출은 같은 달 17일부터 19일로 지난해보다 20일 정도 빨라졌다.
서울대 지원서 접수일이 앞당겨지면서 서류평가 기간이 늘어났고 지역균형과 기회균형선발의 복수지원이 금지됐다. 지난해에는 지역균형 1단계 불합격자는 기회균형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 지역균형선발전형이 단계별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됐고, 고교당 추천인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을 추가로 모집할 수 있지만 서울대는 추가모집을 하지 않으며 특기자 전형에서 인문계열 논술고사가 폐지되고, 삼수생에게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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