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1사1촌 호응
농어촌공사 1사1촌 호응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5.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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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어르신에 안경 보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한결같은 농어촌사랑 '1사 1촌' 운동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와 서산·태안지사는 25일 1사 1촌 자매마을인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에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를 무료로 증정했다.

'브라이트-KRC 봉사단'은 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충남도내 16개 시·군 자매마을 순회하며 노안으로 고생하는 농어민들께 2008년부터 1만3254명의 어르신들께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보급해 왔다.

지난 2008년 충남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태안읍 남산1리 백익흠 이장은 "일손도 도와주고 농산물도 구입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런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농사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협조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한오 본부장은 "1사 1촌운동은 도시의 기업 등과 농촌 마을과의 결연을 맺어줘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농촌을 살리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는 만큼 도·농 상생을 여는 통로를 열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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