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30명과 결연장 교환… 경찰관 멘토 역할
이날 오전 음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정용근 서장 등 경찰관 30명이 베트남, 중국, 태국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30명과 결연장을 교환했다.
경찰관들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멘토 역할을 하며 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음성경찰서가 다문화가정과 결연한 것은 관내에 결혼이주민이 늘어나고 있지만 법률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돕기 위해서다.
정용근 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결혼 이주여성의 범죄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활을 적극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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